수강생 후기개발밖에 모르던 50대 개발자도 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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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합격, 

27년차 개발자도 가능했습니다


원재희 대표 · SI 개발, 철거 현장 관련 신규 사업

50대 · 업력 6년차




안녕하세요. 

저는 SI 개발 일을 하면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는 원재희입니다.


저는 시스템 통합, 이른바 SI 개발을 27년 동안 했어요.

주로 금융권의 업무를 분석하고 설계한 뒤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오랫동안 개발자로 일하다가 2020년에 회사를 창업했고,

함께 일하던 동료들과 팀을 꾸려 프로젝트 단위로 개발을 이어왔어요.


창업 초기에는 정부지원사업이나 사업계획서에 대해 거의 몰랐습니다.

존재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직접 프로젝트를 수행하느라

시간을 내기 어려웠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도 몰랐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알았더라면 바로 도전했을 텐데 싶습니다.


그러다 지인을 통해 철거 현장과 관련된

새로운 아이템을 접하게 됐어요.


단순히 아이디어만 믿고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실제 철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만나 인터뷰하면서

사업성이 있는지 확인했고,

처음 생각했던 모델에서 여러 부분을 바꾸며 지금도 계속 고도화하고 있어요.


문제는 사업계획서였습니다.

내용을 만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돌아오는 말이 늘 같았어요.


“그래서 네가 뭘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


개발 경력이 27년이나 되는데도 사업계획서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개발자는 현미경처럼 한 부분을 깊게 들여다보는 데 익숙해요.

금융 시스템을 만들 때도 업무를 분석하고 설계한 뒤

정확하게 구현하면 됐습니다.

하지만 사업계획서는 고객, 시장, 파트너, 수익 구조 같은

여러 요소의 관계를 한꺼번에 보고 큰 그림을 만들어야 했어요.


특히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하고 도식화하는 일이 어려웠습니다.

머릿속에는 아이템에 대한 생각이 있는데,

각각의 요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림으로 보여주지 못했어요.

제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는 알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사업 구조로 설명하지 못했던 겁니다.


유튜브에서 하우그로우를 알게 된 뒤

엠마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올해 초에는 ‘이번에는 실제로 비용을 들여 제대로 배워보자’고

마음먹고 과정을 시작했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사업계획서는 개발 문서처럼

한 기능만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전체의 흐름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조금씩 이해하게 됐습니다.


처음 지원한 사업들이 모두 떨어졌을 때는

솔직히 의기소침했어요.

그래도 본업은 계속해야 했고,

이 아이템이 아니면 또 다른 아이템으로

도전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떨어진 사업계획서를 그대로 두지 않고,

하우그로우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보면서

비즈니스 모델과 도식화를 계속 수정했어요.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정리했던 아이템과

지금의 아이템은 꽤 달라졌습니다.

현장 인터뷰에서 확인한 내용을 반영하고,

사업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관계를 다시 살피면서

방향을 바꿨어요.


한 번에 정답을 만드는 대신 사업계획서를 쓰고,

떨어지고, 무엇이 전달되지 않았는지 고민하면서 조금씩 다듬었습니다.


AI를 사업 준비에 활용하는 방법도 새롭게 보게 됐어요.

저는 IT 분야에서 오래 일했지만 AI를 깊게 활용하기보다는

필요한 명령을 입력하는 정도에 그쳤거든요.

하우그로우의 후속 과정을 통해 AI를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서를 발전시키는 데

더 적극적으로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현재 사업 모델을 탄탄하게 만드는 과정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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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수정한 사업계획서로

강한 소상공인 사업의 1차 서류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아직 최종 선정된 것은 아니고 발표 평가를 앞두고 있지만,

계속 탈락하던 중 처음으로 ‘서류 통과’라는 답을 받은 것만으로도 정말 기뻤어요.


“뭔가를 했더니, 이번에는 답이 왔네.”


그게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습니다.

1차 통과 기업에게 제공되는 300만 원 상당의 컨설팅 지원도 받아

새로운 사업을 더 다듬고 있어요.

현재 준비 중인 발표는 5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이라,

짧은 시간 안에 사업의 핵심을 정확히 전달하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저는 아직 이 사업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서류를 통과해서 1차 지원을 받았지만 발표가 남아 있고,

사업 모델도 계속 고도화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후기는 27년 동안 개발만 해온 사람이

사업의 큰 그림을 배우면서 처음 문 하나를 통과한 과정에 더 가깝습니다.


교육과정은 같은 IT 업종에 계신 분들께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기술을 구현하는 능력과 사업을 설명하는 능력은 다르더라고요.

기술에는 자신이 있어도 비즈니스 모델과 도식화가 어렵다면 

혼자 오래 붙잡고 있기보다 제대로 배우면서 직접 작성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하우그로우는 저에게 사업계획서의 방향을 알려준 고마운 존재예요. 

정답을 대신 써주는 곳이 아니라, 

제가 가진 기술과 아이디어를 

사업의 언어로 정리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첫 문을 통과했으니, 다음 발표와 최종 결과까지 

계속 다듬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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